"亞증시 새 방향성 모색 중"...장중 코스피 '급등', SETI '급락'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12일 각국 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장중(한국시각 오후 2시 1분 기준) 아시아 증시가 새로운 방향성 모색에 나섰다. 

이 시각 각국 증시는 등락이 엇갈리는 가운데 한국증시 코스피와 대만증시 가권지수(TAIEX)가 아시아 증시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일본증시 니케이225 지수는 3만6879.27로 0.23% 상승 중이다. 한국증시 코스피 지수는 2574.87로 1.47%나 상승 중이다. 홍콩증시 항셍 지수는 2만3656.34로 0.53% 하락 중이다. 이날 홍콩증시는 상승세로 출발해 장중 하락세로 전환돼 움직이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3375.17로 0.14%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싱가포르증시 STRAITS TIMES(STI)는 3836.71로 0.28% 상승 중이다. 태국증시 SET인덱스(SETI)는 1171.09로 1.39%나 하락 중이다. 대만증시 가권 지수(TAIEX)는 2만2207.4로 0.62% 상승 중이다. 인도증시 NIFTY 50(NSEI) 지수는 2만2425.55로 0.32% 하락 중이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 시각 글로벌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 대비 유로화의 가치는 1.0897 달러로 0.19% 하락 중이다.

CNBC는 "이날 오후 장중 아시아 주요국 증시의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면서 "장중 각국 증시가 혼조세를 보이는 와중에도 한국 코스피 지수와 대만 가권 지수는 아시아증시 상승을 리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방송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정책을 강행하는 상황에서 미국-우크라이나가 군사 및 정보 공유를 재개키로 하고 양측이 '30일간의 휴전'에 합의하면서 아시아 증시는 호-악재 혼재 속에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고 있고 장중 달러 대비 유로화의 가치는 하락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 초이스경제(http://www.choi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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