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콘, NVIDIA와 공동 개발한 차세대 AI 서버 최초 공개 – AI 간호 로봇도 첫 선

폭스콘, NVIDIA와 공동 개발한 차세대 AI 서버 최초 공개 – AI 간호 로봇도 첫 선

폭스콘(Foxconn)은 미국 산호세(San Jose)에서 개최된 GTC 2025에서 NVIDIA와 공동 설계·개발한 차세대 AI 서버인 GB300 NVL72 서버 캐비닛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 서버는 AI 공장의 연산 핵심 역할을 담당하며, 테라급(Tera-scale) AI 모델 훈련 및 추론을 위한 인프라를 시각적으로 구현한 것이다.

폭스콘 류양웨이 회장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폭스콘은 글로벌 AI 서버 공급망에서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을 기록한 제조업체입니다. 우리가 선보인 서버들은 세계 최강의 슈퍼칩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로봇 기술도 대거 공개 – AI 간호 로봇 'Nurabot' 첫 공개

폭스콘은 반도체 산업용 하이브리드 로봇을 포함한 다양한 로봇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 로봇은 고급 비전 인식 및 정밀 모션 기술을 결합하여,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지능형 물류 및 운송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AI 간호 로봇 'Nurabot'가 첫 공개되었다.

Nurabot은 의료 업무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환자 관리 품질을 향상시키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2025년 내로 대만의 협력 병원에 우선 배치될 예정이며,
세계 100대 스마트 병원 중 하나인 타이중 롱민 종합병원이 첫 도입 병원으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