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시 3분...亞증시 '활짝', 유가 '상승', 유럽가스 '뚝'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26일 각국 증권거래소와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오후 장중(한국시각 오후 2시 3분 기준)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미국증시 훈풍 속에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각 국제 유가도 오름세다. 반면 유럽 가스는 급락세다.

이 시각 호주증시 S&P/ASX200(AXJO) 지수는 7998.0으로 0.7% 상승 중이다. 한국증시 코스피 지수는 2644.31로 1.09% 상승 중이다. 홍콩증시 항셍 지수는 2만3394.67로 0.22% 상승 중이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3375.97로 0.18% 상승 중이다. 싱가포르증시 STRAITS TIMES(STI)는 3970.3으로 0.40% 상승 중이다. 태국증시 SET INDEX는 1189.98로 0.43% 상승 중이다. 대만증시 가권지수(TAIEX)는 2만2301.67로 0.13% 상승 중이다. 인도증시 NIFTY 50 지수는 2만3670.3으로 0.01%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각 글로벌 OIL MARKETS 에서는 5월 인도분 미국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이 배럴당 69.13 달러로 0.19% 상승 중이다. 북해산 브렌트유 5월 인도분 가격은 배럴당 73.15 달러로 0.18% 상승 중이다.  DUTCH TTF GAS(TRNLTTFMC1)는 41.12 달러로 2.79%나 하락 중이다.

CNBC는 "앞서 25일(미국시간) 뉴욕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이 '많은 나라가 관세를 면제 받을 수도 있다'고 말한데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다"면서 "26일 장중 아시아 증시도 미국증시를 따라 상승흐름을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 방송은 이어 "현재 흑해 휴전협상이 벌어지는 가운데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부분 휴전 협정 후 국제 유가는 안정세를 보이고 있고 유럽 가스값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 초이스경제(http://www.choic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