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7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중국 AI 딥시크 접속 차단 확산 외

[2월 7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중국 AI 딥시크 접속 차단 확산 외

1. SNS 이용률 1위는 카톡
한국언론진흥재단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SNS는 카카오톡(98.9%)과 유튜브(84.9%)였다. 연령별 차이도 뚜렷했다. 2030 세대는 인스타그램(20대 80.9%, 30대 70.7%)을 선호했지만, 5060 세대에서는 밴드(50대 40.6%, 60대 31.1%)가 강세를 보였다.
 
 
2. 유통업계, 밸런타인데이 맞아 마케팅 총력전
유통업계가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다양한 판촉 활동에 나섰다. CU는 ‘무해력’ 콘셉트로 캐릭터 협업 상품을, GS25는 ‘달콤페스티벌’을 개최해 200여 종의 상품을 할인한다. 롯데백화점도 뷰티·주얼리·패션 액세서리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밸런타인데이 소비심리 잡기에 나섰다.
 
 
3. 정부·기업, 중국 AI ‘딥시크’ 접속 차단 확산
정부부처와 금융권이 중국 AI 딥시크 차단에 나섰다. 기획재정부는 외부 PC에서 딥시크 접속을 차단한다고 밝혔으며, 외교부·국방부·산업통상자원부도 이미 이용 제한을 시행했다. 금융권에서도 KB국민은행, 수출입은행, 토스뱅크 등이 보안 검토 완료 전까지 딥시크 접속을 막기로 했다.
 
 
4. 1월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 중국산이 장악
지난 1월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중국산 게임이 압도적 매출을 기록했다. ‘라스트 워: 서바이벌’은 414억 원으로 1위에 올랐으며, ‘화이트아웃 서바이벌’(366억 원), ‘로얄 매치’(162억 원) 등도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10위권 내 중국산 게임 매출은 총 1134억 원에 달했다.

5. 이커머스, 명품 시장 정조준… 프리미엄 소비층 공략 가속
이커머스 업계가 명품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고물가로 소비가 침체된 상황에서도 명품은 경기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으며, 신규 고객 유입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롯데온은 ‘럭셔리 쇼룸’을 확대하고, 쿠팡은 명품 플랫폼 ‘파페치’를 인수하며 시장 장악력을 높이고 있다. 컬리와 11번가도 명품 판매 채널을 강화하고, SSG닷컴은 고급화 전략을 추진 중이다.
 
 
6. 홈쇼핑, 해외 방송·IP 확대로 돌파구 모색
홈쇼핑 업계가 라이브 커머스 시장 성장에 맞춰 콘텐츠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이탈리아에서 진행하는 ‘잇태리 잇템’을 정규 편성했으며, 현대홈쇼핑은 프랑스 명품 매장에서 직접 방송을 진행한다. 홈쇼핑 업계는 해외 현지 방송 확대와 독창적 IP 콘텐츠를 통해 차별성을 강화하고 있다.
 
 
7. 과기정통부, CJ ENM·케이블TV 송출수수료 갈등 중재
과기정통부는 CJ ENM과 일부 케이블 사업자 간 홈쇼핑 송출수수료 갈등을 조정해 합의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1년여간 이어진 협상이 대가검증 협의체 개입으로 마무리됐다. 협의체는 송출수수료 계약이 가이드라인을 위반했음을 확인했으며, 이에 따라 CJ ENM은 중단했던 채널 송출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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