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서상영> 04/15 미 증시, 채권 시장 안정에 힘입어 상승 후 장 마감 직전 변동성 확대
<미래에셋증권 서상영>
04/15 미 증시, 채권 시장 안정에 힘입어 상승 후 장 마감 직전 변동성 확대
미 증시는 주발에 발표된 스마트폰 등에 대한 관세 일시적 면제에 따른 애플(+2.21%)의 강세에 상승 출발. 이후 경기에 대한 불안이 여전한 가운데 전자제품에 대한 별도 관세를 시행할 것이라는 소식에 매물 출회. 다만, 국채 금리가 안정을 보이자 최근 하락에 따른 되돌림이 유입되며 대부분의 종목군이 견고한 모습을 보이며 지수도 강세. 물론, 관세 부과와 경기에 따른 불안은 여전해 장 마감 직전 매물 출회되는 등 변동성은 지속(다우 +0.78%, 나스닥 +0.64%, S&P500 +0.79%, 러셀2000 +1.11%,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0.31%)
*변화요인: 경기 불안, 채권 금리 하락, 견조한 시장
주말에 트럼프 행정부가 스마트폰을 비롯한 반도체 칩에 대한 관세를 일시적인 면제 조치를 발표. 관련 조치가 관세 부과로 인한 불안 심리를 일부 완화. 최근 하락 이전 거래량 급감을 보이는 등 시장 유동성이 부족한 가운데 변동성이 악순환을 보이며 주식시장을 비롯해 채권, 외환 등 금융시장 전반에 영향. 이에 작은 호/악재에도 변화폭이 확대. 이는 기관들은 초단기채권 중심으로만 매수하고, 개인투자자들의 투자 심리는 극도로 악화돼 있기 때문으로 추정. 이 여파로 반도체 등에 대한 관세 면제는 일시적이고, 조만간 추가할 것이라는 내용에 불안은 여전
한편, 최근 소비자심리지수내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이 6.7%로 크게 상향 조정되자 채권 시장의 변동성에 영향. 이런 가운데 뉴욕 연은이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을 3.1%에서 3.6%로 상향 조정하고 3년, 5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3.0% 내외에 안정적인 양상을 보이자 채권시장이 안정. 이와 함께 발표된 실업률 상승전망이 2020년 4월 이후 최고치, 가계 재정 상황 악화된 비중이 2023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 주가 상승 예상도 2022년 6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하는 등 고용과 가계재정, 주식시장에 대해 비관적으로 전환. 이에 장 초반 주식시장은 상승을 반납
이런 가운데 장중 트럼프의 발언이 있었는데 제약 산업에 대해 관세를 머지않아 시행할 것이라고 언급. 그렇지만, 관세로 인해 피해를 입는 산업에 대해서는 애플을 예로 들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주장. 실제 자동차 회사들에게 도움을 검토 중이라고 언급. 대체로 관세 피해 기업들에게 도움을 주겠다는 내용을 언급해 주식시장에 나쁘지 않은 모습. 다만, 관세 이슈에 대해서는 확신은 좀더 조심스럽게 하기에 항상 주시하다는 점은 주목
월러 연준 이사도 경제 전망과 관련된 발언이 있었는데 실효 관세율이 25%를 장기간 유지되면 인플레이션은 5%에 가까워질 수 있다고 경고. 이 경우 고용 악화로 실업률이 5%를 기록할 것이라고 언급. 관세 정책은 수십년만에 가장 큰 충격 중 하나인데 경기 침체 위험이 인플레 상승 위험보다 더 클 것이라고 주장. 이에 국채 금리는 하락폭이 확대. 이날 발표된 뉴욕 연은의 가계 조사 보고서와 월러 연준 이사의 경기에 대한 불안 경고에도 주식시장은 국채 금리 하락 즉 채권 시장의 안정에 주식시장은 재차 상승을 확대.
댓글
해외선물 정보
해선 라이브 포인트 제도
📮 25년 4월 2일 수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4월 2일)
★★04월 02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불확실성에 빠진 미국… 주식↓ 채권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