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신증권 FICC리서치부에서 시황/전략을 담당하고 있는 이경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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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6일 주요국 이슈] 보내드립니다.
# 미국
백악관·크렘린궁·우크라이나 국방부, 흑해 안전 항해 보장·무력 사용 배제·상선 군사 이용 금지 합의. 트럼프·푸틴, 에너지 시설 상호 공격 30일 중단 합의, 정유·전력·원자력 등 포함. 미국, 러시아 농산물·비료 수출 지원·보험 비용 인하·항구·결제시스템 접근성 강화 약속. 러시아, 제재 해제·국제 결제망 복원 등 이행 전제조건 제시, 흑해곡물협정 재개 조건도 주장. 미러, 우크라이나와 직접 접촉 없이 사우디서 간접 협상 진행, 중재 통한 3각 합의 도출.
J.D. 밴스 미 부통령, 28일 부인 우샤와 함께 그린란드 방문 예정, 미군 우주기지 시찰 계획. 밴스, "그린란드 안보 강화 필요…미국·덴마크 지도자들이 그린란드 무시해왔다"며 미국 편입 필요성 강조. 백악관, 그린란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역사 언급하며 냉전기 이후 방치로 인한 위협 증가 지적. 트럼프 대통령, "그린란드 방문은 초청에 따른 것"이라며 향후 미국 편입 가능성 재차 언급. 무테 에게데 그린란드 총리, "어떠한 초청장도 발송한 적 없다"며 트럼프 주장 일축.
# 중국
민츠그룹, 2023년 베이징사무소 단속 당시 구금됐던 중국인 직원 5명 전원 석방 발표. 중국 당국, 민츠에 통계조사 무허가 혐의로 과징금 부과·사무소 폐쇄 유도, 강제노동 조사 정황도 존재. 중국, 지난해 FDI 전년 대비 27.1% 감소한 상황에서 로이터, 석방 시점과 중국발전포럼 직후 시점을 연결하며 '외국 기업 안심 목적' 해석. 블룸버그, 민츠 직원 석방을 '해외투자 유치 위한 명백한 노력'으로 평가.
# 한국
CEO스코어, 지난해 국내 500대 기업 영업이익 전년 대비 66% 급증, 순이익은 74.5% 증가 발표. SK하이닉스(31조원↑)·삼성전자(26조원↑), AI 메모리 수요 등 반도체 호조로 실적 견인. 업종별로 IT전기전자 영업익 853.9% 급등, 공기업도 흑자 전환, 운송·조선·증권 업종도 개선. 현대건설, 영업익 2조원 이상 감소하며 최대 하락, LG화학·LG에너지솔루션 등도 부진. 석유화학 업종 영업익 62.3% 급감, 건설·통신·철강·유통 등도 감소세 기록.
헌법재판소, 26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 발표 못 하면 이번 주 선고 어려움. 선고 준비 최소 이틀 소요, 보안 유지 위해 선고일 발표와 실제 선고 간 간격 최소화 관행. 재판관 평의 지연, 사건 세부 쟁점 관련 이견 가능성 제기, 늦어도 두 명의 재판관 임기가 종료되는 4월 18일 전 탄핵심판 선고할 가능성이 높게 관측.
# 기타
EU, 철강산업 보호 위한 세이프가드 개정안 확정·26일 발효·내달 1일 시행. 트럼프 2기 철강 관세 시행 및 제3국 제품 유입 우려 반영해 조기 강화 결정. 일부 제품군 분기 이월제 폐지·글로벌 쿼터 상한 13~30% 설정 등 이행 강화. 세이프가드 내년 6월 종료 예정이나, EU는 3분기 중 대체 무역보호 조치 발표 계획. 한국 열연 제품 쿼터, 18만6천358t→16만1천144t으로 약 14% 축소
# 경제지표
미국 3월 CB 소비자신뢰지수: 82.9 (예측치: 94.2 / 이전치: 100.1)
미국 2월 신규 주택판매: 67.6만 채 (예측치: 68.2만 채 / 이전치: 66.4만 채)